화재 복구의 궁극적 인 치트 시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3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7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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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여러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또는 모임과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2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9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3월 20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직후인 2012년 10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4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화재 복구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2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5월 7일, 2022년 5월 7일, 2028년 4월 3일, 2021년 6월 6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6년간 총 3000만 원에 달완료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3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직원, 2022~2027년 기타로 적었다. 그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